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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뮤지션 앨런 워커, 내달 첫 단독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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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EDM뮤지션 앨런 워커가 오는 12월 1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공연주최사 파파스이엔엠 측이 8일 밝혔다.

검정 후드와 마스크가 트레이드 마크인 앨런 워커는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 발표한 곡 '페이디드'(Faded)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EDM 시장의 샛별로 떠올랐다. '페이디드'는 이듬해 세계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10곡 중 한 곡으로 꼽혔다. 앨런 워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0억 건이 넘는다.

앨런 워커는 '페이디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싱 미 투 슬립'(Sing Me To Sleep), '얼론'(Alone), '타이어드'(Tired)로 연달아 히트에 성공하며 전 세계 EDM 시장을 이끌어 가는 대표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그간 여러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바 있으나 앨런 워커가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파스이앤엠 측은 "앨런 워커는 이달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공연한 뒤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공연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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