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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자동차·조선업 활성화 대책 내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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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중순 이후 조선과 자동차 산업 활성화 대책을 잇달아 발표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30일 세종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선과 자동차 산업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주력 산업의 하나이고, 단기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업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이들 산업에 대한 금융 및 세제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단기적 활성화 대책과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의 종합대책을 관련 부처 및 업계와 조율 중이다.

조선 산업은 내달 중순, 자동차 산업은 내달 하순이나 12월 초에 종합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성 장관은 제조업 혁신 방안과 관련해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 활성화를 할 수밖에 없고, 단기적 활성화에 필요한 것으로서 금융 제재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혁신 방안에) 들어갈 것이고, 규제 혁신해서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게 현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부품업계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사고를 바꿔야 한다. 구조조정은 시장이 하는 것"이라며 "상시적인 구조조정이란 표현은 하고 싶지 않은데 자동차 산업의 구조 고도화, 단기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을 현실화시켜 나가겠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탈원전 등 에너지 전환 정책과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단순히 보급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이뤄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내놓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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