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29일 "신설 국공립어린이집은 사회서비스원이란 제도가 만들어지면 직영으로 하는 제도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 최고위원은 "국공립유치원은 교육청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반면 국공립어린이집 중 국가 직영은 2.7%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설 국공립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직접 고용해 순환보직으로 운영해 공공성도 확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국가가 직접 설립한 공단에서 직영으로 관리해, 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고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고안된 것으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