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여객선 마리너호 입항
미국의 호화 유람선인 세븐 시즈 마리너호가 7일 관광객 540명과 승무원 450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미국 리전트 세븐 시즈 크루즈사의 유람선인 세븐 시즈 마리너호는 길이 217m, 폭 28.8m로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381개의 객실이 있고 객실 내부는 대리석 욕조와 사워시설, 냉장고 등 고급자재로 꾸며져 있다.
또 극장, 수영장, 카지노룸, 스파, 피트니스클럽, 바와 커피숍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 위를 떠다니는 특급호텔''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