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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위해 야당 설득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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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종전선언 이뤄지면 분단 70년사 크게 전환할 것"
"당도 대미특사단으로 북미회담 도울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야당을 계속 설득해서 판문점선언을 비준동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 동안 여러가지를 야당과 논의해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아직 마지막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다"면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비준동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어제 영접을 나갔는데 얼굴표정이 굉장히 환하고, 좋은 성과가 있어 피곤하지 않게 잘 다녀왔다고 하셔서 마음이 기뻤다"고 평가한 후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분단 70년사가 크게 전환하는 역사적인 전기가 되기 때문에 당에서도 그런 전환에 따른 준비작업을 잘 해서 새로운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미국에 가서 여러 오피니언 리더, 전문가, 상원의원들과 대화를 많이 해 북미 정상회담이 잘 이뤄지고 종전선언을 잘 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역할을 시작할 것"이라며 "추미애 단장을 비롯한 5분이 10월 1일에 미국에 가는데 좋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기국회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중요한 정기국회"라며 "이번 국회에서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우리가 여당이 돼 처음 갖는 국감이라 생각하고 야당과 충분히 설명하고 대응하도록 원내에서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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