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북지원사업 52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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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 지원 등 농업 분야 중심 10월 5일 위원회 열어 우선 순위 결정

전라북도 대북지원사업 52개 발굴

전라북도 도청 청사 자료사진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전라북도가 대북지원 대상 사업으로 52개 사업을 발굴해 지원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전라북도는 도와 시군이 대북지원사업으로 52건을 발굴했으며 다음 달 5일 국제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발굴된 사업에는 전북의 특성에 맞춰 농업부분이 중심이 됐으며 문화 예술과 체육분야 교류가 뒤를 이었다.

농업분야로는 소규모 저수지 조성과 농기계 영농자재 지원, 시설원예 육묘장 조성, 생산기반 지원 등이 대상으로 올랐으며 문화예술에는 전통문화 예술교류가 포함됐다.

전라북도는 대북지원 사업이 확정되면 통일부와 민간단체 협의를 통해 대북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는 남북협력기금으로 100억 원 정도를 확보해 놓고 있는 상황으로 예산상 문제는 큰 걸림돌이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농자재 지원 등은 물자가 오가는 문제인 만큼 대북제재 문제가 해결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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