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융·리스사 상반기 순이익 2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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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반기 순이익이 이자수익의 증가에 힘입어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92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106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165억원(24.3%)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이자수익은 2조555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72억원(13.2%) 늘며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또 할부·리스 등 자산 증가에 따른 고유업무 순이익은 1조351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39억원(5.0%)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여전사의 전체 대출채권은 65조7000억원인 가운데 연체율은 1.97%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93%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0.23%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은 “여전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다음달 시범운영할 예정”이라며 “가계부채 증가율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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