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포털 매물정보 악용사례 없도록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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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 등 현장점검 착수…9.13대책 사후관리에 주력키로

 

김동연 부총리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한 담합행위뿐 아니라, 포털사이트 매물정보를 통한 악용 사례가 없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전날 저녁 부동산 시장 현장점검팀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부동산 시장 현장 점검팀을 가동해 전날 서울과 인근 지역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했다.

현장점검팀이 찾은 곳은 서울 25개구 전역과 광명, 안양, 과천, 분당, 판교 등 서울 인근 지역들이다.

현장 목소리를 전달받은 김 부총리는 "시장에서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책의 수립과발표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규제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의의 실수요자가 예기치 못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필요시 신속히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9.13대책에 따른 사후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협업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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