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대 청주시 금고 쟁탈 4파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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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제안서 제출

(사진=자료사진)

 

내년부터 4년 동안 3조원대 충북 청주시 금고지기 쟁탈전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청주시는 14일 IBK기업은행과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금고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NH농협과의 시 금고 약정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 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말까지 4년간 시 금고를 복수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뒤 지난달 금고 모집 제안 공고를 냈다.

시가 단수로 운영했던 금고를 복수금고로 운영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를 통해 가장 점수가 높은 은행이 1금고인 2조 8947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차점 은행이 2금고인 1543억 원 규모의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금고협력사업비 등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최종 금고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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