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체육회는 14일 "미국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최하는 IBA에서 올해의 기업 비영리 기구/정부 조직 부문과 최우수 기타 출판 부문에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BA는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의 경영 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74개국 39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전 세계에서 선발된 25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체육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및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과 이를 통한 스포츠산업 및 저변 확대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취재정보자료집'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알찬 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비영리 기구/정부 조직 부문에서 체육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영국 런던의 인터컨티넨탈 파크레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