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다시 부동산 시장 교란 생기면 더 강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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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대책 "추석 전 발표…서민층 공공주택 위주 공급"
"해리스 대사, '북한 비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해…북미 대화 여건 성숙되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4일 전날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만약에 또다시 시장 교란 생기면 정말로 더 강한 조치 취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민의 경쟁하는 상황이 끝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주택을 가지고 불로소득을 얻는 잘못된 관행이 여러 사람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 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추후 발표하기로 한 주택 공급정책과 관련해서 이 대표는 "공급 대책은 추석 전에 발표하기로 했다"면서 "신혼부부와 젊은 층 등 서민층 위한 공공주택 위주로 공급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이날 개소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 "1년 전에는 상상도 못할일"이라며 "단순 연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설로 보내는 의미가 있는 역사적 장소"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어제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예방왔는데, '북한 정권이 비합리적인 정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대화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북미간 대화문제 여건이 성숙 돼 좋은 성과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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