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이프 앤 타임이 새 정규앨범 '에이지'(Age)를 13일 발매했다.
'에이지'는 '자연'과 '도시'를 주제로 제작돼 2015년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랜드'(LAND)에 이은 라이프 앤 타임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앨범에는 유년, 소년, 청년, 중년, 노년 등을 소재로 작업된 10곡이 담겼으며, 총 다섯 편의 뮤직비디오('소풍', '잠수교', '정점', '연속극', '지혜')가 제작됐다.
라이프 앤 타임은 "지난 앨범이 '다큐멘터리'였다고 한다면, 이번 앨범은 '드라마'와도 같다. 꼭 앨범의 트랙들을 순서대로 들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 '튠업'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비디오, 사진, 스타일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라이프 앤 타임은 20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리퍼반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정규 2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