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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집단식중독 의심 환자 급속 확산, 22개급식소 10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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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케익 집단식중독 의심 환자 수가 급속히 늘고 있다.

6일 오후 5시 현재 22개 집단급식소에서 1,00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는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보고받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이다.

이는 5일 최초 조사에서 13곳 467명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8월부터 9월 5일까지 6,211박스(총 5,589kg) 생산되어 전량 푸드머스(유통전문판매업체 경기 용인 소재)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총 152개 급식소에 납품되었다.

식약처는 현재 식품제조업체와 유통판매업체를 통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조사과 함께 제품 유통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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