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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소상공인 자금지원 6조원 확대…판문점 비준동의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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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3주 전 14개 성수품 공급물량 1.4배 확대키로
-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통해 50~70% 할인판매
- 고위당정청 매주 정례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 총리, 이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사진=윤창원 기자)

 

당정청은 30일 명절 기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지난해 대비 6조원 이상 전면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협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당정청 협의 결과를 전했다

당정청은 또 추석 3주 전부터 14개 주요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1.4배 정도 확대하고, 농수협 특판장과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0~70% 할인판매를 하기로 했다.

또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의 비준 동의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비준 동의안 처리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지패지역과 저소득층, 취약게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개발·실시한다.

당정청은 민생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개선 효과가 다소 미흡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문재인 정부의 3대 경제정책 기조는 흔들림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협력으 강화하기로 했다.

공개 고위당정청 협의는 월1회, 비공개 고위당정청 협의는 매주 개최하는 등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상임위별 당정 협의도 가급적 월1회로 정례화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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