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미뤄졌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첫 만남이 내달 7일 재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윤석헌 금감원장이 내달 7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보험사 CEO와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윤 원장은 지난 5월 취임한 후 두 차례 보험사 CEO들과 만남을 추진했지만 두 번이나 미뤄졌다.
지난 달 취임 후 첫 행보로 '생명-손해보험 CEO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고, 지난 24일 다시 조찬간담회 일정을 잡았지만 태풍으로 연기됐다.
즉시연금과 암보험금, 보험료 인상 등 보험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윤 원장은 보험업계와 만나기 앞서 오는 31일 캐피탈 CEO 간담회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