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15G 연속 출루' 추신수, 1안타 1득점 '멀티 출루'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추추 트레인'의 출루 행진이 이어졌다. 추신수(36·텍사스)가 안타와 볼넷 등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로 15경기 연속 누상에 나갔다.

추신수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원정에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멀티 출루에 득점까지 추가하며 톱타자 역할을 해냈다.

최근 15경기 연속 출루의 호조를 이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473타수 133안타)를 유지했다. 시즌 득점 75개째를 올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추신수는 상대 좌완 선발 앤드루 수아레스와 1회초 첫 대결에서 1루 땅볼, 4회 두 번째 대결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삼세 번째에야 출루를 이뤘다. 추신수는 6회 1사에서 수아레스와 7구 대결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다만 후속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8회는 안타로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2사 1루에서 추신수는 상대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4구째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오도어가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추신수가 득점했다.

텍사스는 그러나 3 대 5로 추격한 9회 1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2점 차로 졌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