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야산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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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북 전주 한 야산에 불이 난 가운데 헬기가 연기를 뚫고 진화작업중인 모습. (사진=김민성 기자)

 

18일 오후 2시 9분쯤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원서지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한 주민은 "마을 뒷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며 신고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도 이날 오후 3시 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1대와 살수차 등 장비 29대를 투입했다.

18일 전북 전주의 한 야산에 불이 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민가와 인접한 곳에서 진화작업에 한창인 모습. (사진=김민성 기자)

 

발화 지점이 인접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진화작업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원서지마을 주민 20여명이 대피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인근 민가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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