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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과 막후대화 일상적인 것"..폼페이오 방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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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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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실무회담 즉답 피했지만 북한과 협상 사실상 인정
폼페이오 장관도 트위터에 "비핵화 진전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

미국 국무부 청사 (사진=장규석 워싱턴 특파원)

 

북미 양측이 지난 주말 판문점에서 실무급 회담을 열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 국무부는 판문점 실무회담에 대한 사실 확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북한과의 막후 대화가 일상적이 되어가고 있다며 관련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미 국무부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북한과의 회담 계획도 없고, 폼페이오 장관의 해외 출장 일정도 지금 시점에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판문점 실무회담에 대해서도 “공유할 사항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과의 대화나 전화통화, 이메일 교환 등에 대해 일일이 자료를 내거나 발표를 하지 않는 이유는 북한과의 협상과 대화가 점점 더 정기적으로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후에서 진행된 협상과 대화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판문점 실무회담 자체에 대한 언급은 피했지만 막후에서 북한과 협상과 대화가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나워트 대변인은 지금까지 북한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은 수 년 동안 대화를 하지 않았던 국가(북한)와 대화를 시작하고 있고, 지난 1년 전이나 불과 6개월 또는 8개월 전 상황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상황을 맞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확실히 진전을 보아 왔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폼페이오 장관의 재방북 시점이 언제가 될지, 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미국이 요구하는 북한의 핵 보유 현황신고와 북한의 요구사항인 종전선언을 서로 맞바꾸는 합의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진전이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남북 (고위급) 회담 내용에 대해 전화통화를 했다”며 “미국과 한국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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