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뜨거운 여름을 즐겼다.
FT아일랜드는 11~12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FT아일랜드 라이브 [+]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해 'FT아일랜드 라이브 [X] 인 서울' 이후 1년여 만에 개최된 국내 단독 공연이자 미니 6집 '왓 이프'(WHAT IF) 발매를 기념해 열린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FT아일랜드는 신곡 '여름밤의 꿈', '페이드 아웃(Fade Out), '노웨어'(Nowhere), '파라다이스'(Paradise) 등 미니 6집에 수록된 곡들을 주로 선보였다.
또, '샴페인'(Champagne), '퍼피'(PUPPY), '바래', '좋겠어' 등 팬들과 신나게 호흡할 수 있는 곡들로 셋리스트를 채워 공연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FT아일랜드는 앙코르 곡 '트래블'(Travel), '후 아이 엠'(Who I Am), '프레이'(PRAY)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총 22곡의 무대를 꾸미며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밴드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FT아일랜드는 오는 22일 일본에서 18번째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