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9월 12일 일본 첫 정규 앨범 'BDZ'를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앨범에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 기존 발표곡들과 'BDZ', 'L.O.V.E', '위싱'(Wishing), '세이 잇 어게인'(Say it again), '비 애즈 원'(Be as ONE) 등 신곡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앨범명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DZ'의 프로듀싱은 박진영이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일인 9월 12일에 대해선 "'멤버 아홉명(9)이 팬클럽 원스(1)에게 트와이스(2)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앨범 발매에 앞서 9월 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오텀/윈터' (AUTUMN/WINTER)에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이후 9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