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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6일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추후 계획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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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대국민사과
BMW코리아 "대국민사과와 함께 화재원인 조사결과도 공개"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 명의로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해당 차량을 소유한 국민들께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으시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BMW 공식 서비스센터 모습.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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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주행 중 화재로 논란을 빚고 있는 BMW코리아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

BMW코리아는 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BMW코리아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BMW 그룹 본사 기술팀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도 공개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한 향후 계획도 함께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BMW코리아는 최근 잇따른 주행 중 화재사고와 관련해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부품에 결함이 있었다며 10만 6천여 대에 대한 리콜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리콜 발표에도 차량 화재가 계속 일어났고 심지어 BMW 측의 긴급 안전 진단을 받은 차량에서도 불이 나는 등 논란이 커졌다.

국토부도 지난 3일, 담화문을 통해 리콜 대상 BMW차량의 소유자들에게 운행 자제를 권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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