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6분기째 이어오던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을 멈췄고 매출액은 60조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 2분기에 매출 58조 4800억원에 영업이익 14조 87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6일 공시된 잠정실적 보다는 7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지만 직전 분기인 1분기의 영업이익에 비하면 4.94% 감소한 것이다.
다만 1년전인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는 5.7% 증가했다.
매출액도 6일 잠정공시때보다는 4800억원 증가했지만 지난 1분기에 비하면 3.44% 감소했고 1년전인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도 4.13%나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