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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관 게시판에 돌연 文대통령 사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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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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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남북정상회담 문재인-김정은 사진
대사관 정문 옆 대형 게시판에 게시

 

주중 북한대사관이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게시해 놀라움과 함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북핵 협상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국과의 관계가 여전히 호전되고 있음을 과시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베이징(北京) 차오양구(朝陽區)에 위치한 주중 북한 대사관은 29일 오전 정문 옆에 있는 대형 게시판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각각 만난 사진들을 내걸었다.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들어간 사진은 지난 4월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의 것으로 공동 성명에 서명하는 장면과 함께 산책하는 장면, 부부 동반 기념사진 등이 걸렸다. 또 지난 5월 북측 통일각에서 열렸던 남북 정상회담 사진도 포함됐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사진도 게재됐다. 특히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산책하는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산책을 하며 친교를 두터이 하는 김정은 동지"라는 설명이 따로 붙었다.

이 게시판에는 지난해까지 '광명성 4호 위성'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수중 시험 발사 등 각종 무기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지난 4월 말부터는 북중 정상회담 사진으로 교체됐다.

특히 최근 북한이 정전선언 65주년을 맞아 북핵 타결과 함께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흐름이 이번 게시판 사진 교체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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