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24일 경북 영천 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어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4일 오후 2시 33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자동기상관측기기로 기온을 측정한 결과 40.2도로 나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자동기상관측기기로 40도를 기록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6년 8월 12일에도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자동기상관측기기가 40.3도를 기록했었다.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는 대표관측소 기록으로는 1942년 8월 1일에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한 사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