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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아시아 BIM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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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2018 테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롯데월드타워의 BIM 활용사례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아시아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기반의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 모델을 의미한다.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수상을 한 ‘아시아 BIM 어워드’는 테클라 공급업체인 트림블사(Trimble)가 2년마다 주최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한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는 총 6개국 18개 프로젝트가 참여하였으며, 온라인 공개 투표와 7개국 BIM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초고층 시공능력뿐 아니라 대형프로젝트의 BIM 운영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아프오 롯데건설이 진행하는 전 프로젝트에 BIM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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