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조화장품에 '기준치 10배' 중금속생활용품점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중국제 얼굴 색조화장품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니소코리아가 판매하는 색조화장품 블러셔 제품 퀸 컬렉션 파우더 블러셔 오렌지와 핑크에서 기준치의 최대 10배에 달하는 중금속 '안티몬'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판매를 중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하남시, 불법 개사육장 폐쇄경기 하남 감일택지개발지구 내에 불법 운영 중인 사육장에서 200여 마리의 개가 방치된 것이 확인돼 하남시가 사육장 폐쇄와 개 보호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택지지구개발을 위해 땅을 수용한 뒤 보상까지 완료했지만, 보상을 노린 개 사육자들이 불법으로 점거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남시는 최근 동물보호단체 케어, LH와 대책회의를 열어 협의 끝에 개 사육장을 폐쇄 조치하고 개들을 보호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2천612세대 긴급 지원경기도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제적 위기 가구 2612세대를 찾아내 긴급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발굴한 위기 가구 중 283세대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하는 등 공공 분야와 민간분야 연계를 통해 모두 2천925건에 7억3871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경기도는 생활고로 빚어진 지난 4월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같은 달부터 2개월 동안 도내 아파트 거주 위기 가구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 경기도민 54% '탈원전·탈석탄' 동의경기도민의 절반 이상이 현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에 동의한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도민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6%가 '매우 또는 조금 동의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매우 또는 조금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4.5%에 그쳤습니다.
◇ 경기도, '버스정보 앱' 개선경기도는 스마트폰으로 버스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경기버스정보' 앱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개선한 사항은 우회 노선과 정류소에 대한 안내 기능, 출발과 도착지에 대한 즐겨찾기 기능 추가, 전체 노선번호 목록 확인 등입니다.
또 출근시간대 예약버스 표출기능, 버스정보 오류 해소, 이용 안내페이지 정비 등도 개선했습니다.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10월 12~14일 개최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서 열립니다.
1차 라인업으로 재즈 피아노의 전설 '칼라 블레이'와 그래미상을 5번 수상한 '더 블라인드 보이스 오브 앨라배마' 등 20개 팀이 결정됐습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일반 티켓은 오늘부터 yes24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