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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 장승업 그림' 디지털 병풍 LG 사이니지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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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달 말 시작해 11월 말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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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슈퍼 울트라 HD TV를 설치해 조선시대 천재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조선 최후의 거장전’은 2002년 개봉한 영화 ‘취화선’ 속 인물로 잘 알려진 조선시대 천재 화가 장승업과 제자 조석진, 안중식의 대표작 56점을 소개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거장전에서 세계 최초로 32:9 화면 비율을 적용한 88인치 울트라 스트레치(Ultra Stretch) 사이니지 8장을 나란히 세로로 배치해 높이 2m, 폭 9 m의 웅장한 디지털 병풍을 완성했다.

UHD급 해상도를 구현하는 8개 화면은 각각 장승업의 산수도와 화조도, 조석진의 고사인물도, 안중식의 산수도 이미지를 보여준다. 시야각 성능이 뛰어나, 관람객들이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고 LG는 밝혔다.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건물 기둥 등에 세로나 가로로 길게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공항·지하철역을 포함해 활용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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