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화화 '전참시' 8주 만에 다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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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이 8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30일(토) 밤 11시 5분 전파를 타는 '전참시' 10회에서는 이영자가 짝사랑하는 셰프를 찾아가 먹방을 펼치고, 유병재가 팬들과 만남을 갖는 장면이 등장한다고 MBC 측은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진행되는 관찰 예능이다. 이영자·전현무·송은이·양세형·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전참시'에 대해 '방송프로그램 중지' '관계자 징계'라는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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