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수협 기장 앞바다 치어 100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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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조합 치어 방류행사(사진=대형기선저인망조합 제공)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27일 부산시 기장군 칠암공판장 앞바다에서 조합원과 어선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100만마리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말쥐치 80만마리를 비롯해 조피볼락, 감성돔, 돌가자미, 붉은쏨뱅이 등 모두 100만 마리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2015년부터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첫해 13만 마리를 시작으로 2016년 53만 마리, 지난해부터는 100만 마리로 규모를 늘렸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정연송 조합장은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산란기에는 자율휴어를 시행하는 등 어자원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그 결과 말쥐치 어획고가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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