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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다른 지방의회와 달리 11기로 출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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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11대 의원 37명으로 공식 출범, 압도적인 민주당소속으로 우려 목소리도 '커'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제11대 수원시의회'가 다음달 3일 공식 출범한다.

'수원시의회'는 경기도내 다른 지방의회와는 다르게 지방의회 11기로 출발한다.

일제치하에서 벗어난뒤 광복수립후인 1949년 8월15일 수원시로 승격된뒤 3년뒤인 1952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면서 '수원시의회'가 출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기도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몇 안되는 앞서 나가는 지방의회로서 자취를 남기고 있는 것.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22일 제335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제10대 의회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의 뜻을 반영하고 여야 구분 없이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와 특별위원회를 조직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연구와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개인의 전문성과 입법활동을 강화하며 정책의회로서의 초석을 다진 것.

김진관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성과와 수원의 발전적 변화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며 "새롭게 개원하는 제11대 의회에서 보다 성숙하고 완성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다음달(7월) 3일 33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37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의회가 힘찬 발 걸음을 내딛는다.

37명의 11대 수원시의회의원 정당 분포도는 ▲더불어민주당 25명, ▲자유한국당 10명, ▲민중당 1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압도적인 우세로 벌써부터 수원지역사회에서 집행부 견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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