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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위원장 3차 방중, 비핵화 국제협력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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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차 방중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세번째 중국 방문과 3차 북중정상회담의 의미에 대해 "판문점선언에서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가 있다"며 "그러한 노력과 국제협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대변인은 또 "이번 김정은 위원장 방중 수행단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와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새로 포함되는 등 수행단이 확대됐다"며 "또 종전에는 (김정은 위원장의)평양 귀환 후에 사후보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중국 방문 중에 북한 매체가 보도한 점 등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평양 방문에 대해서는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며 "그런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등 6·15 남측위원회 관계자 15명은 이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방북해 6.15 공동선언발표 18 주년 기념 행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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