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급격한 조직 변동·인사 당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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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 시의회 통과해야
빨라도 9월 전망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자료 사진)

 

오거돈 당선인의 부산시정 인수위원회가 18일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시의 급격한 인사나 조직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거돈부산시장 당선인은 이날 정무특보와 경제부시장 내정자 발표로 첫 인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당장 대대적인 인사는 없을 전망이다.

인사는 조직 개편을 전제로 실시해야 하는데,조직 개편의 경우 인수위원회의 활동 기간이 짧은데다 시의회를 통과해야 해 취임전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 할 전망이다.

7월 의회 통과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지면 8월 휴가철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조직 개편은 빨라야 9월 임시회, 늦으면 10월 정기회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 당선인 인수위는 부산시에 대한 조직진단에 나섰다.

어떤 조직이 필요하고 어떤 조직이 불필요한지를 검토한 다음 그에 맞는 인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오 당선인의 취임전까지는 정년을 앞둔 부구청장 등 불요불급한 인사만 소폭으로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에서는 벌써부터 부산시 출연 공사·공단 등의 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는 등 공직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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