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분간 성찰" 내일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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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졸업식 참석차…당 지도부와 오찬 후 출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해 낙마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14일 오전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가지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는 오는 15일 당 지도부와 오찬 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찬에는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주선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14일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 유승민 의원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할 예정이다.

안 전 후보는 오찬 후 자신의 딸 설희씨의 박사학위 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설희씨는 현재 미국 스탠포드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앞서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선대위 해단식에서 "좋은 결과를 갖고 이 자리에 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 너무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당분간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19.6%를 득표하며 박원순 시장(52.8%)과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후보(23.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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