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직거래 어린이 벼룩시장 '용인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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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시장 중앙로에서

(사진=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제공)

 

용인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린다.

용인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어린이들이 중고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추진하는 어린이 벼룩시장은 오는 23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시장 내 중앙로에서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중앙시장상인회 사무실(031-336-1110) 또는 010-2665-1969로 문자 및 카카오톡(ID jikim1415) 접수하면 된다.

상인회는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40팀을 모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날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헌옷, 장난감, 도서 등의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도 하고 교환도 하며 상거래를 직접 체험한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전통놀이 등의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도 알리며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다양하게 갖춘 곳으로 인식돼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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