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업무를 중점 진행한다.
국방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사업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용사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기 위해 유가족과 발굴 유해의 유전자의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6.25 전사자 유가족 DNA 검사 대상자는 전사자의 친.외가 8촌 이내의 가족이 해당되며 면봉을 이용해 구강 내 상피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시행된다.
지참서류로는 전사자 제적등본, 유족증 또는 전사통지서가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산시 보건소 병리검사실(☎053-810-63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