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F조에서 독일과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예상하며 한국이 최하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민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국의 16강 탈락을 예상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러시아 방송 'RT'와 8개 조의 16강 진출국을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F조에서 독일과 멕시코과 각각 1, 2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스웨덴과 한국은 3, 4위로 조별예선 탈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상당히 낮게 봤다.
무리뉴 감독은 C조의 호주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고 사우디아라비아(A조)와 이란(B조), 한국, 일본(H조)는 모두 조별예선 3경기를 끝으로 러시아월드컵을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4개국 모두 조 최하위가 예고됐다.
무리뉴 감독은 A조에서 우루과이와 러시아, B조는 스페인, 포르투갈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C조는 프랑스와 호주를, D조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가 조별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봤다.
또 E조는 브라질, 스위스가 F조는 독일, 멕시코의 16강에 진출하고 G조와 H조는 각각 잉글랜드, 벨기에, 세네갈, 폴란드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대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