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올 가을 일본애서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9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 10월 2~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0월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0월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아레나 투어 일정에 맞춰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성 홀에서 열린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 인 재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IN JAPAN)'의 공연 마지막 날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뒤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들은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플래티넘은 일본 레코드 협회가 25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트와이스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으로 오리콘 누적 포인트 31만을 돌파, 4연속 플래티넘 인증도 눈앞에 뒀다.
한편 일본 공연을 성료한 트와이스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