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택 의원실 제공)
6·1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주 상당 출신 국회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했다.
정 의원은 29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당 지도부는 끝없이 침체일로를 걷는 당 지지율과 선거전략 부재의 책임을 지고 환골탈태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헌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에 대항해 보수 가치에 기반한 자유민주적 질서를 수호할 유일한 수권세력이지만 자가당착에 빠진 당의 모습과 정국오판으로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대로 가면 보수궤멸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