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실무회담 위해 판문점 북측으로 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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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북미정상회담 사전 준비차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 27일 판문점 북측으로 넘어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는 이번 회담 준비 내용을 잘 아는 익명의 소식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북측으로 간 미국 사전 준비팀에는 현재 주필리핀 대사로 있는 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북측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상은 지난 24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담화 내용을 문제 삼아 북미회담 재고려 가능성을 언급하는 담화를 발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전격 취소 발표로 이어지게 했던 인물이라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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