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 "장성욱, 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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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성욱 예비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덕선관위의 조사 결과를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가 아닌 '경고조치'로 과장해 공표한 것은 명백한 허위 흑색선전인 만큼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영덕군 석리 이장의 요청으로 마을을 방문한 뒤 선관위의 조사를 받은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장성욱 후보 측이 18일 공식 성명을 발표해 "경고조치를 받았다"고 사실을 왜곡했다는 것.

이어 "장 후보 측은 선관위의 조사 결과를 왜곡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자 19일 이를 정정하는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이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선관위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공권력에 도전한 데 그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장 후보는 정부 원전정책의 최대 피해자인 영덕군 석리주민과 그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오랜 피해에 상처를 더한 만큼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희진 예비후보는 "이번 일은 4년전 6.4지방선거 당시 전국에 영덕의 명예를 실추시킨 '돈봉투 살포 조작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앞으로 흑색선전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 철저하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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