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여파 등 충북 셀프주유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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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여파로 충북지역에서도 '셀프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충북지역 셀프주유소는 모두 159개로 불과 두 달 만에 5곳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서원구가 21개에서 23개로 2개가 늘었고, 충주시가 24개에서 25개, 제천시가 13개에서 14개, 괴산군이 4개에서 5개로 각각 1개씩 증가했다.

이는 최근 최저임금이 크게 오르면서 장기적으로 주유기를 교체하는 게 경제적이라는 판단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의 한 주유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마진은 줄어들고 있지만 인건비 부담은 커지고 있다"며 "최근들어 셀프주유소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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