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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엘로카펫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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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광주지역 76개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옐로카펫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56개교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장원초교와 염주,유안,효동, 송정동초등학교 등 76곳에 엘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동구 6개교, 서구 23개교, 남구 4개교, 북구 5개교, 광산구 38개교 등이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공간(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해 보행자는 횡단보도 대기선에서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안전 시설로 옐로카펫 설치지역에 차량통과하는 것에 대한 아동인지율은 2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설치 및 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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