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모, 길버트 아이블에 TKO패…로드FC 6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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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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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모에 암바를 걸고 있는 길버트 아이블.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48, 미국)가 무너졌다.

마이티 모는 12일 중국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47'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에서 길버트 아이블(42, 네덜란드)에 1라운드 레프리스톱 TKO패했다.

타이틀 방어전은 아니지만, 이날 패배로 마이티 모는 2015년 10월 이후 이어오던 로드FC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라운드 시작하자 마자 둘은 펀치로 맞붙었다. 하지만 아이블은 마이티 모를 테이크다운시킨 뒤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이후 2분 넘게 상위 포지션에서 마이티 모를 압박했다.

아이블은 전광석화 같은 암바를 걸었다. 마이티 모는 탭을 치지 않고 버텼지만 팔이 빠지는 바람에 레프리스톱 TKO패가 선언됐다.

아이블은 프라이드와 K-1, UFC 등 메이저 격투기단체를 섭렵한 베테랑답게 마이티 모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동시에 무제한급 그랑프리 4강 진출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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