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신청사 해운대 마린시티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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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부산에서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청사가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 건물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IPARK C-1동 7층 전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대차 계약면적은 5996㎡이고, 사무실 전용면적은 2378㎡다.

김창수 해양진흥공사 설립추진단 부단장은 "해양진흥공사 사무실 확보를 계기로 7월 공사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기존에 있던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한국선박해양까지 흡수하면서 산업 정책 지원뿐 아니라 금융 지원까지 맡는 해운산업 전담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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