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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리베로 노란과 FA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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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2017~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리베로 노란과 재계약했다.(사진=한국배구연맹)

 

다음 시즌도 IBK기업은행의 주전 리베로는 노란이다.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23일 2017~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리베로 노란과 연봉 7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2~20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노란은 2017~2018시즌 주전 리베로로 발돋움하며 IBK기업은행의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탰다.

노란은 "비시즌 동안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 안정된 리시브와 디그로 다시 한번 알토스배구단의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2017~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선수 11명 가운데 GS칼텍스 이소영, 김유리에 이어 노란까지 3명이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마쳤다.

여자부의 남은 FA 선수는 레프트 최은지(한국도로공사), 김미연, 최수빈(이상 IBK기업은행), 센터 김세영(현대건설), 센터 한수지, 리베로 박상미, 세터 시은미(이상 KGC인삼공사), 리베로 한지현(흥국생명)까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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