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5월 초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강동구에 수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9%에 달한다.
고덕자이 인근에는 강일IC 및 상일IC가 위치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9호선 연장선도 계획되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고일초등학교를 비롯해 주변으로는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배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인근의 명일 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뿐만 아니라 단지 우측의 고덕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한강공원까지 이어져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는 물론 작은도서관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인기 브랜드인 자이의 분양을 기다려온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은 상황"이라며, "고덕자이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색없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덕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