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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일으킨 성추문 폭로 보도, 퓰리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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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퓰리처상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확대이미지

 

헐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을 폭로해 '미투(나도 피해자다) 운동'을 촉발한 뉴욕타임스(NYT)와 잡지 뉴요커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언론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NYT의 조디 칸토르와 메간 투헤이가 이끈 취재팀과 뉴요커 기고자 로난 패로우를 공공부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공공부문상은 퓰리처상 언론 분야 14개 부분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퓰리처상은 올해로 102회째를 맞았다.

NYT와 뉴요커는 지난해 10월 와인스틴이 지난 30여년간 유명 여배우와 여직원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일삼아왔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같은 보도는 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용기있게 사실을 고백하면서 가능했고 이후 미국과 전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하는 도화선이 됐다.

국내보도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 내통 의혹을 추적한 NYT와 워싱턴포스트(WP)가 공동 수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와 내통한 적이 없다며 반발했지만 러시아 스캔들 의혹은 현재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WP는 또 지난해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의 과거 성추문을 폭로한 보도로 탐사부문상을 수상했다.

미 캘리포니아 언론 '더 프레스 데모크랫'은 지난해 캘리포니아 산타로사를 휩쓴 산불 보도로 속보 부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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