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봄날...'태풍급' 강풍에 전국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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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라디오 [임미현의 아침뉴스] (4월 1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임미현 앵커

▶순간 초속 20m의 강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밤새 곳곳에서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은 오전까지 이어진 뒤 강한 황사가 몰려오겠습니다.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이에따라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곧 독자 응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오늘 개최합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관계 방침에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남북한이 ‘경평축구' 부활에 의견을 모으면서 이르면 가을 서울과 평양간 친선 축구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실 회계 등 주먹구구 운영으로 논란에 휩싸인 한미연구소가 결국 다음달 폐쇄 수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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