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연합 특수작전 훈련이 시작됐다.
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육군과 해군은 미 특수작전 부대와 각각 함께 해상과 육지에서 비밀리에 작전계획에 따른 훈련을 실시한다.
한반도 유사시 창설되는 한미 연합특수전사령부가 이번 연합훈련을 지휘하며 북한군 미사일 지대 침투·폭파, 주요 시설 장악, 대테러 작전을 펼친다. 적 지휘부 제거 작전 훈련 실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례적인 연합훈련이라며 해군 UDT의 경우 남해 일대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한반도에 전개한 핵항공모함강습단 소속으로 9·11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라덴을 암살한 특수전부대 네이비실이 연합훈련에 참가해 적 지휘부 제거 훈련과 함께 지하갱도 침투 작전 등 다양한 훈련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지역 점령을 가정하고 실시하는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은 8일 종료됐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적의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F-35B가 상륙훈련에 투입됐으나 기상이 나빠 공중과 바다, 육지서 입체적으로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상륙 훈련은 일부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