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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영업익 27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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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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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2016년보다 4배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이 30일 감사보고서(2017년)에서 지난해 매출은 5840억원,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270%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영이 안정화되면서 매출액이 처음으로 5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책정해 직원들에게 돌려줬다.

티웨이의 매출고공행진은 ▲ 대구발 노선 등 국내외 10개 노선 신규 취항 ▲ 공급석 확대
▲부가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 단체 항공권 시스템 개편 때문에 가능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전년보다 30% 정도 늘어난 636만 5919명의 인원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42만 7761명이 티웨이항공을 타고 해외로 떠났으며, 국내 LCC 업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국제선 수송 인원을 기록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앞둔 가운데, 2025년까지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서비스 선진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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